[일기] 속초 여행 1일차

8월 28,29일 연차를 쓰고 속초로 가족여행을 갔다왔다.

영랑호 리조트 숙소에서 찍은 영랑호 동해바다, 전망이 끝내주었음ㅋ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산의 정상도 한눈에 보일 정도..

설악산 가는길에 바다가 있길래 들렀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다!! 여름 늦게 가서 그런지 해수욕장은 폐장하여, 수영은 금지였다.

물도 깨끗하고 모래는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다

아쉬운 마음에 휴대폰을 꺼내여 찰칵찰 칵

사실 이 해변보다 마지막날에 갔던 송지호 근처에 있던 해변이 더 맑고 끝내줬다ㅋ

설악산 가기전에 점심으로 먹은 막국수..

어른들은 맛있다고 했는데, 사실 나는 MSG의 맛에 중독되어서 그랬는지 별로였다..

설악산 도착! 설악산은 자꾸 처음 왔다고 헛소리를 지껄였는데,

같은 장소에 와보니 왔었구나 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권금성에서 내리게 되는데,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하지만 성벽은 거의 사라지고 터만 남은..

권금성에서 우측길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봉화대가 나온다.

아쿠아 슈즈를 신고 갔었는데.. 암벽이 미끄러워 무서웠다..

이건 봉화대 정상에서 찍은 사진!

봉화대 정상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건너편에 울산바위도 보임~

여행은 사진이 남아야 되는데.. 별로 안찍었다...

저녁엔 회랑 튀김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