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FEX No.08 - 배트포드

오늘 리뷰할 제품은 마펙스 배트포드 입니다.

2015년 쯤 발매된걸로 알고 있는데, 2018년 12월에 재발매 되었습니다.

가격은 9,800엔 (소비세 별도) 입니다. 재발매이지만 패키징은 예전 모습 그대로라 2.0 배트맨이 그려져 있습니다.

매끈하네요.

여기까진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캐논이 수평이 안 맞고...

바퀴는 평형이 맞질 않습니다.. 흑흑

디테일은 참 좋습니다.

배트포드 운전석을 위한 손이 한쌍 들어있습니다.

배트맨 3.0과 함께.. 찍다보니 알게 된건데 3.0에는 저 모양의 손이 디테일이 더 좋은 버전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구도 최악.....

손잡이가 빠져 버렸어요. 다행이 부러진건 아니더군요...

아무튼 손잡이를 손에 끼는건 포기하고 엉거주춤 포징을 해봅니다.

승질나더군요

화를 가라 앉히고 EMP건을 달아 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포징에 도전... 근데 목이 더이상 안들려서 어색하더군요.

그래서 얼굴을 뗀뒤 테이프를 망토에 붙여서 목을 든 것처럼 찍어봤더니 훨씬 낫더군요.

감쪽 같죠?

HIT ME! HIT ME!

A WATCHFUL PROTECTOR... A DARK KNIGHT!

마펙스 배트포드를 구매할 당시, 반다이 배트포드와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반다이 제품을 샀으면 어땠을까 생각이들 정도로 품질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반다이는 이 정도로 손잡이가 빠진다거나 수평이 안맞는다거나 하는 문제점은 없겠지요.

군데 군데 디테일은 정말 뛰어나는데.. 참 아쉬운 제품입니다. 제가 뽑기 운이 없는 것 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