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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이야기/제품이야기

[BGM] 레고 76042 - SHIELD 헬리캐리어 상세 리뷰!

by 행중이 201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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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XnBc




어벤져스

마블 코믹스의 영화 주인공들이 '어벤져스'라는 이름의 팀으로 뭉쳐 활약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의 마지막 작품.

슈퍼히어로들이 팀을 이루어 하나의 영화에 나온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결과는 초대박!

대 슈퍼히어로 영화 시대를 연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D



레고 사에서도 이런 인기에 힘입어 마블사와 계약을 맺고 레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출시 했습니다.

2012년 어벤져스 개봉 당시 7개, 2015년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당시 6개 총 13개의 제품이 나왔습니다.

폴리백 제품까지 포함하면 약 20개의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생각해보니 레고를 시작한게 이 어벤져스 제품 때문이군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전략적 국토 개입 및 집행 병참국(Strategic Homeland Intervention, Enforcement and Logistics Division),

줄여서 S.H.L.E.L.D. (쉴드)라는 단체가 등장하는데 쉴드에는 헬리캐리어라는 전함이 있습니다.

전함이라고 불리지만 싸우지는 못하고 매번 추락..

영화가 개봉하고, 관련 레고 상품이 나오자 많은 팬들이 

헬리캐리어가 레고로 발매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한국의 '주인영'님이 만드신 헬리캐리어가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만들어 올리는 레고 아이디어 사이트에서 10,000명의 서포트를 받고, 제품 발매 심사에 들어갔었습니다.

좌측은 초기 모델로 총 22,694 브릭이 들어 갔고, 우측은 레고사의 코멘트에 의해 사이즈를 대폭 줄이신 6,700개의 브릭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ideas.lego.com/projects/63951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런데 2015년 초에 레고 사에서 정식으로 헬리캐리어 제품을 발매하였고,

주인영님의 헬리캐리어는 제품 발매 승인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많이 아쉽더군요^^;




모델명 

  76042 : The SHIELD Helicarrier / SHIELD 헬리캐리어

 가격

  $349.99 / 549,900원

 부품수

  2,996개

 피규어

  5개 

 발매일

  2015년




레고 어벤져스 제품 군이 발매된지 약 3년 만에 쉴드의 헬리캐리어가 레고로 발매 되었습니다.

레고 76042 : SHIELD 헬리캐리어는 부품 수 2,996개, 5개의 미니피규어로 구성되어 있고

미국 발매가 349,99달러 국내 발매가 549,9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박스 아트는 상공을 날고 있는 헬리캐리어의 모습이 그려져 있군요,



박스아트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부품수가 많다보니 박스 자체도 엄청 크더군요.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닉 퓨리, 마리아 힐 미니피규어 까지 총 5개의 미니피규어가 동봉되어있습니다.

필 콜슨 요원의 미니피규어가 빠져서 아쉽군요.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는 기존 제품군에 나오는 미니피규어와 완전 똑같습니다.

비싼 제품이지만.. 미니피규어는 다소 아쉽군요.



레고 76042 : 헬리캐리어의 권장 연령은 16세 이상부터 입니다.



파워펑션 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팬 부분이 구동이 되며 빛이 난다고 합니다.

근데 저 부품들도 가격의 압박..; 국내에선 보기도 힘든 제품들 입니다.

이제 개봉해 보겠습니다.



레고 76042 : SHIELD 헬리캐리어에 들어있는 제품 봉다리 수 입니다.

어마어마하게 많군요. 개인 적으로 이렇게 큰 제품은 처음 조립해 보는 거라 감당이 되지 않더군요^^;

봉다리 번호는 12번까지 있습니다.



스티커



두꺼운 설명서

거의 책 수준



1번 봉다리

헬리캐리어의 받침대/명판과 기본 뼈대가 완성됩니다.

설명보단 사진 위주로 감상 부탁드릴게요^^;











2번 봉다리

호크아이 미니피규어와 헬리캐리어의 몸체를 조립합니다.










핼리케리어의 조종실

 너무 똑같이 잘나오기도 했고 귀여워서 조립하면서 감탄한 부분입니다.



3번 봉다리

헬리캐리어의 몸체를 조립합니다.






몸체에 기어 부품이 들어가서 4개의 팬을 돌리는 기믹이 구현됩니다.



4번 봉다리

헬리캐리어의 몸체를 조립합니다.









5번 봉다리

마리아 힐 미니피규어와 헬리캐리어의 팬이 만들어 집니다.












6번 봉다리

헬리캐리어의 팬이 만들어 집니다.





팬을 조립하는 부분은 비슷 비슷 합니다.



7번 봉다리

캡틴 아메리카 미니피규어와 헬리캐리어의 팬이 만들어 집니다.









8번 봉다리

핼리캐리어의 팬이 만들어 집니다. 7번 봉다리와 유사합니다.







4개의 팬을 모두 장착한 핼리케리어.

슬슬 모양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9번 봉다리

닉 퓨리 미니피규어와 헬리캐리어의 뒷 갑판과 엔진이 만들어 집니다.












10번 봉다리

헬리캐리어의 갑판이 만들어 집니다.













11번 봉다리

블랙 위도우 미니피규어와 상단 갑판이 만들어 집니다.









마지막 12번 봉다리

마이크로 미니피규어가 들어있고, 소품들과 조종실이 만들어 집니다.



레고 76042 : SHIELD 헬리캐리어 제품에서 가장 귀여운 마이크로 미니피규어.

저 조그만한 녀석들에 프린팅 되어있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닉 퓨리,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호크아이입니다.



쉴드 요원 마이크로 미니피규어. 총 8개가 들어있습니다.



너무 귀엽죠?

다 해서 총 12개의 마이크로 미니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짐을 나르는 미니 지게차

바퀴 표현을 롤러스케이트 브릭으로 표현했네요.



기름을 나르는 유조차



미니 쉴드 전투기



미니 퀸젯들



클릭하면 커집니다


만들어진 미니 기체들을 헬리캐리어에 올리고,

마이크로 미니피규어도 올려주면 레고 76042 : 헬리캐리어가 완성됩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군요 ^^



내부에 들어간 기어 때문에 이런식으로 4개의 팬이 돌아가는 기믹이 있습니다.

모터가 없어서 손으로 열심히 돌려줬네요.













갑판에 뚜껑을 열어보면...




마이크로 미니피규어 사이즈의 헬리캐리어의 조종실이 등장합니다.




바로 이 곳 이죠^^



기체 정면에서도 마이크로 미니피규어가 들어있는 조종실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이제 미니피규어를 자세히 들어다 보겠습니다.


닉 퓨리

레고 닉 퓨리 미니피규어 입니다.

쉴드의 국장이며, 영웅들을 모아 어벤져스 계획을 추진했던 인물.

가죽 코트가 프린팅 되어있는 게 인상적입니다.

마리아 힐

레고 마리아 힐 미니피규어 입니다.

쉴드의 부 국장이지만 크게 활약상은 없는 캐릭터이지만

항상 닉 퓨리 곁에 있으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왼팔에는 쉴드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레고 캡틴 아메리카 미니피규어 입니다.

본명은 스티브 로저스.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 군대의 심볼이자 전쟁 영웅이었으나,

레드 스컬과의 전투 후 얼음에 갇히게 됩니다.

그 후 약 60년이 지난 2012년에 쉴드에 의해 해동되어 어벤져스의 리더가 됩니다.

다른 어벤져스 2 제품군에 들어있는 디자인과 똑같지만,

스티브 로저스 얼굴이 들어있는게 다릅니다.



호크아이

레고 호크아이 미니피규어 입니다.

본명은 클린트 바튼. 가진건 활과 화살 밖에 없지만 매의 눈으로 백발백중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슈퍼히어로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히어로 입니다.


블랙 위도우

본명은 나타샤 로마노프. 원래는 러시아 스파이었지만, 쉴드의 요원이 되었습니다.

과거 주로 호크아이와 둘이 활동을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뛰어난 무술실력과 미인계를 이용하는게 특징 ^^;



마이크로 미니피규어을 든 미니피규어




쉴드 로고에 미니피규어를 올려줍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거치대에는 완성된 헬리캐리어를 올려줍니다.




레고 76042 : SHIELD 헬리캐리어는 UCS급의 제품으로

성인 콜렉터들의 마음을 뒤흔들 만한 충분한 제품입니다.

아마 레고를 접해보지 않았던 분들도 이 제품으로 혹 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조립하면서 꽤나 즐거웠으나, 동봉된 미니피규어가 기존 제품과 중복이 된다는 점에서는 매우 아쉽습니다.




총 길이가 약 80cm 정도 되다보니 사진 찍기도 너무 어려웠던 제품이었습니다.

이제 이 녀석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ㅠ

아무튼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에서 다시 만나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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