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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이야기/제품이야기

레고 75093 - 데스스타 최종 결전 상세 리뷰!

by 행중이 201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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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75093 : Death Star Final Deul / 데스스타 최종 결전

 가격

  $79.99 / 142,000원

 부품수

  724개

 피규어

  5개 

 발매일

  2015년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영화 '스타워즈 : 에피소드6 - 제다이의 귀환'의 마지막 전투를 묘사한 레고 75093 : 데스스타 최종 결전 입니다.

미국의 발매가격은 79.99달러 이며, 국내 발매가격은 142,000원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부품수 724개, 미니피규어는 총 5개가 들어있는 중대형 제품.

12월에 개봉할 '깨어난 포스'에 혹하여 주종이 아닌 스타워즈를 구매하게 되었지만, 굳이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다스베이더 때문입니다 :D

 


75093 제품에 들어 있는 미니피규어 들입니다.

좌측부터 루크 스카이워커, 다스 베이더, 팰퍼틴 황제, 로얄 가드 입니다.

개인 적으로 좌측 3인방만 있어도 스타워즈는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박스 뒷면입니다.

영화의 한장면을 표현한 모습과 75093의 각종 기믹들이 상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제 개봉!



설명서와 스티커 1장이 동봉되어 있으며, 레고 봉지는 총 6봉이 들어있습니다.

가격대에 비해 단촐한 구성.



먼저 1번 봉지부터 시작합니다.



1번 봉지에는 다스베이더와 루크 스카이워커, 부자 미니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특수 부품 보단 기본 적인 플레이트나 브릭들이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2번 봉지.

1번에 만들어진 구조물에 이어서 만듭니다.



푸른색의 투명 브릭이 은은한 멋스러움을 뽐 냅니다.



계단도 만들어 줍니다.



3번 봉지.

좌측 구조물을 만듭니다.



마찬가지로 기본 플레이트로 부터 시작합니다.





창문은 프린팅 되어있는 브릭입니다.




1번과 2번에서 만든 구조물과 결합합니다.



4번 봉지입니다.

우측 구조물을 만듭니다.



4번 봉지에는 팰퍼틴 황제와, 로얄 가드가 들어있습니다.




극악의 스티커... 데스스타의 반응로를 표현한 스티커 입니다.

일반적인 평면에도 붙이기 힘든데 곡면에다 붙이려다 보니, (그것도 안쪽에)

난이도가 엄청났습니다. 어찌 저찌하여 부착 완료!







5번 봉지.

황제가 앉을 의자를 만듭니다.






의자에는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마지막 6번 봉지입니다.

출입구를 만듭니다.



6번 봉지에도 로얄 가드가 들어있습니다.




멋진 슬라이드 도어가 만들어 졌습니다.



연결 시키면 완성!

데스스타 최종 결전이 벌어진 데스스타의 내부가 완성되었습니다.

팰퍼틴이 있던 곳이니 황실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이제 75093의 기믹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문은 좌우로 열렸다가 닫힙니다.

이런 슬라이딩 방식의 기믹들은 조립방식이 특이하진 않지만 언제 보아도 신기합니다.



마찬가지로 슬라이딩 방식이 적용된 기믹입니다.



계단 밑에 있는 레버를 누르면 계단이 부서지는 기믹도 존재합니다.



아래의 기둥을 치면 단이 무너져 내리는 기믹이 있습니다.

영화 상에서 다리 위(?)에 있는 루크를  다스베이더가 라이트세이버로 

다리를 무너뜨리는 장면에서 차용한 기믹으로 추정됩니다.



황제의 의자 밑을 누르면 라이트세이버가 튀어나오는 기믹이 있습니다.

황제가 극딜을 하자 분노에찬 루크가 포스로 라이트세이버를 집는 장면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양 옆의 건물은 움직여서 다른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미니피규어를 전시한 모습.

조금 더 크게 만들어서 루크와 다스베이더가 올라갈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스 베이더

레고 다스 베이더 미니피규어.

스타워즈의 진정한 주인공. 시스의 군주이며 SF 역사상 최고의 악역 캐릭터.

포스의 힘으로 상대를 목졸라 죽이는 포스 그립과, 특유의 숨소리가 매력적 입니다. (습-하- 습-하-)

이 제품에 들어있는 다스베이더의 헬멧은 극중의 모습처럼 신 조형으로 탈 바꿈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어색한 모양새라 극 중의 모습과 묘하게 다른 듯이 보입니다.

이전의 귀여움도 실종

얼굴도 창백한 극 중의 모습으로 새로 만들어 졌습니다.

망토 뒤에는 아무것도 그려져 있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루크 스카이워커

레고 루크 스카이워커 미니피규어.

스타워즈 클래식 시리즈의 주인공.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아들이자 제다이 기사 입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손이 잘리고 동일한 행적을 보였지만 끝까지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타락하지 않은 굳센 캐릭터입니다.

올해 개봉할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에서도 등장한다고 하네요^^





팰퍼틴 황제

레고 팰퍼틴 황제 미니피규어.

시스 로드, 다스 시디어스 입니다. 은하공화국을 은하제국으로 바꾼뒤 공포 정치를 하는 인물.

오른팔로 다스 베이더를 데리고 있는 인물 입니다.

주요 기술은  손에서 나오는 포스 라이트닝 (언리미티드 빠와!)

얼굴은 양면으로 프린팅 되어 있으나 망토 뒤에는 다스베이더와 마찬 가지로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로얄 가드

레고 로얄 가드 미니피규어.

스타워즈 내에 등장하는 황제 직속의 개인 경호 부대.

극 중에는 딱히 그렇다한 모습은 등장하지 않는 것 같으나 그 모습이 멋져 꽤 인기 있는 캐릭터.

극 중의 모습과 같이 망토의 안쪽은 진한 붉은 색이고 겉면은 빨간 색입니다.



미니피규어 소개는 마쳤으니 상세 사진 나갑니다.









레고 75093 : 데스스타 최종 결전은 스타워즈 팬과 레고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도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주요 캐릭터 미니피규어를 얻을 수 있다는 점과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장면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대형 부품보단 주로 기본 플레이트나 브릭이 많이 사용되어서 벌크로도 이용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극악의 부착 난이도를 가진 스티커 만큼은 최악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P.S 빠질 수 없는 영화 따라잡기



스스로 저항군에게 잡힌 루크.

다스 베이더와 황제를 만나러 갑니다.





"Welcome, young Skywalker."

루크의 친구들을 위험에 빠트려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만든 팰퍼틴은 그의 증오심을 일깨워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타락 시키려합니다.



결국 분노에 사로 잡힌 루크는 팰퍼틴을 공격하고, 다스베이더가 막아섭니다.



"Obi-wan has taught you well."

루크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 다스 베이더는 루크 본인이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오지 않으면,

쌍둥이 누이인 레아를 어두운 면으로 데리고 오겠다고 협박합니다.



이 말을 들은 루크는 결국 증오심에서 나오는 힘을 이용하여 다스베이더를 쓰러트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황제에게 절대 어두운 면으로 가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If you will not be turned... you will be destroyed!"

루크가 완강히 거부하자 황제는 언리미티드 빠와!를 이용하여 루크를 고문해 죽이려 합니다.

고통에 찬 루크는 아버지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칩니다.



ㅂㄷㅂㄷ

내적 갈등에 빠진 베이더는 결국 아들을 구하기로 마음 먹고...



황제를 반응로에 던저 죽이고, 루크를 구합니다.



"You already have, Luke"

황제의 언리미티드 빠와에 생명 유지 장치가 고장난 다스 베이더는

마지막으로 아들을 자신의 눈으로 보고 싶다며 헬멧을 벗겨달라 한뒤 죽음을 맞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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