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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지름이야기

카시오 다이버시계 MDV106G-1AV 금새치

by 행중이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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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휴가때 갤럭시 워치를 차고 바다에 나갔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기에 바다에서 사용하기 위한 다이빙 시계가 필요해졌다. 마침 프리다이빙을 배우고 있기도 하고... 여러 모델을 찾아 보았는데 대부분 방수등급이 100M (10 bar) 라서 다이빙엔 적합하지 않았다. 그러다 카시오의 청새치 시리즈 MDV106G 모델을 발견했다. 꽤나 유명한 녀석이라 색깔별로 많은 모델이 출시 되었고 기본 청새치, 흑새치 등등으로 불리고 있었다. 나는 그 중 금색 모델인 금새치를 구입! 국내 리테일 샵에선 10만원 정도에 판매되지만 11번가 아마존을 통해 구매해서 6만원 초반대에 구매했다.

 

시계를 거치할 수 있는 싸구려 플라스틱이 동봉된다, 그래도 거치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설명서는 역시나 한국어는 없고 워런티 카드라기 뭐한 종이 쪼가리도 있다.

 

다이얼에 청새치가 그려져 있어 청새치 시계로 불리운다. WR 200M로 20 Bar까지 방수가 가능하기에 대부분의 수상스포츠가 가능하다. 배젤엔 야광점도 있고 잠수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갖추었다.

 

넌 왜 거꾸로 되어 있니...

뒷면의 청새치는 올바른 방향을 보고 있지 않다. 10만원도 안되는 시계라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

 

시계 줄은 그냥 플라스틱이다. 정말 전투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듯..

 

약 100배 비싼 씨마스터와 비교... 씨마는 일상 생활에선 잘 차고 다니는데 바다에선 도저히 못차겠다. 돈 좀 더 벌면 가능할런지...ㅋㅋ

 

일단 가격 대비 만족!! 방수만 잘 된다면 더할나위 없는 제품인 것 같다. 무엇보다 디자인도 이쁘고 색상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구매의 선택 폭이 넓은 제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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