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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이야기/제품이야기

레고 21109 - EXO 엑소 슈트 리뷰

by 행중이 201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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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SUIT (엑소 슈트)

엑소 슈트란 EXO가 입는 슈트복

엑소 슈트는 한마디로 강화복 입니다. 움직이는 창용식 근력 보조 증폭 장치이죠.

군용으로 만들어 쓰기도하고, 위험한 작업에서도 쓰이기도 하는 쓰임새가 다양한 슈트 입니다.

엑소 슈트는 영화에서도 많이 등장하였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레고인 10,000명의 지지를 받으면 자신이 만든 창작품이 실제 제품이 되는!

놀라운 사이트인 레고 CUUSOO가 레고 IDEAS로 바뀌면서 선을 보인 두번째 제품이 21109 - 엑소 슈트이기 때문입니다.



여지껏 발매되어온 레고 아이디어즈의 제품들 입니다.

2014년 8월 현재 총 8개의 제품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레고 21109 - EXO 슈트는 레고 아이디어즈에 7번째 제품입니다.

가격은 미국 발매가 34.99달러이며, 한국 정식발매가는 미정입니다.

부품수 321개, 피규어 2개가 포함!


모델명 

  21109 : Exo Suit / 엑소 슈트

 가격

  $34.99 / 미정

 부품수

  321개

 피규어

  2개 

 발매일

  2014년


클릭하면 커집니다

21109의 박스아트 입니다. 화성을 탐사하는 듯한 그림이네요~!

남자는 엑소 슈트를 입고 있으며, 녹색 우주인복을 입은 아리따운 여성과 로봇 거북이가 눈에 띕니다.



우측 하단에는 레고 IDEAS의 7번째 제품이라는 커다란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로고가 참 새련되고 이쁩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정면과 다르게 창고에서 물건을 나르고 있는 엑소 슈트입니다.

남자의 이름은 피트이고 여자의 이름은 이브네요.



레고 아이디어즈의 제품은 박스가 상당히 특이합니다.

기존 레고 제품과 모습이 확연히 다르죠? 고급스럽습니다.



레고 21109 - 엑소 슈트의 구성물 입니다.

고급스러운 설명서 1권과 호스 1개 번호가 없는 봉다리 4개 밑판 1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설명서 앞부분에는 이렇게 이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약 4개 국어로도 번역이 되어있으나 한국어는 없네요.

일단 피규어 먼저 볼까요?


이브 미니피규어 입니다.

녹색 우주인 의상이 생각보다 너무 이쁩니다. 헬멧의 바이저는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얼굴은 방긋 웃고있는 표정 1개.


피트 미니피규어 입니다.

부리부리한 눈썹이 으리으리 하네요!

굳게 다문 입술이 인상적 입니다. 역시나 표정은 저거 1개.



사이 좋은 우주인들!

이제 우주인의 애완로봇인 거북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런 둥그스런 브릭에 4개의 다리를 붙여 주면 쉽게 완성이 됩니다.

들어가는 부품 수는 그닥 많지 않습니다.


거북이 로봇 완성!!

빨간 눈과 등에 달린 커다란 블라스터가 인상 적입니다.

표시해 놓은 문구는 설명서에 적힌 그대로 적은 것이에요!

번역은 생략합니다



적은 브릭 수이지만 귀엽습니다.



더블 디펜스 블라스터 발사!!

한 방 맞으면 골로 갈 거 같은 애완용 거북 로봇의 무시무시한 파워!!



이제 밑판을 꾸며 볼까요?



끝!! ^^;

드럼 통 두개를 올려 놓으면 이 녀석의 할일은 끝입니다.

이제 으르렁 으르렁 슈트!!

이 제품의 주인공인 엑소 슈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조종석이 되는 부분입니다.

아래와 위가 비슷한 방법으로 조립이 됩니다.



저 붉은 프린팅이 되어있는 타일은 스티커가 아니라 프린팅 타일입니다.

방금 만든 밑 부분에 결합


이건 조종석의 등 쪽 부품이 되는 부분입니다.



팔을 장착하기 위한 연결 고리를 결합 시켜줍니다.



마치 타이어 휠 처럼 생긴 처음 보는 부품도 들어 있었습니다.

21109 엑소 슈트는 군데군데 자잘한 퀄리티를 상승시키는 요소들이 숨어있습니다.


조그만한 테크닉 브릭들과 소품들로 기계적인 느낌을 표현합니다.



음.. 예상컨데 이 부분은 조종석이 될 부분 같군요..



이제 엑소 슈트의 다리를 만들 차례입니다.

이 두개를 연결하면..


다리가 만들어 집니다. 발 부분의 디테일이 깨알 같죠?



이 녀석도 방금 만든 다리에 연결을 하고..




뚝딱 뚝딱 보강 작업을 해줍니다.



그럼 이렇게 투박하지만 세련되 보이는 다리가 만들어 집니다.

방금 만든 다리를 똑같은 방식으로 하나 더 만들어 줍니다.



조종석에 장착! 이제 좀 로봇 같은 느낌이 나는군요



등 부분에 호스를 끼워 주고...



다리에 연결해 줍니다,

디테일이 한층 업그레이드~!



이제 팔을 만들어 볼까요? 드럼통이 팔의 일부분이 되네요.

이 것 역시 반복하여 2개를 만들어 줍니다.



몸통에 장착! 손이 아직 없는데도 포스가 느껴집니다.



이 것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프렌즈 시리즈의 스쿠터 손잡이로 이런 걸 만드네요.



아하! 조종석의 캐노피였군요.

캐노피를 부착하고 팔 쪽의 디테일도 향상 시켜줍니다.



이제 대망의 무시무시한 손바닥을 조립합니다.



먼저 왼손 부터 장착완료.


똑같은 방식으로 오른손도 만들어 주고..



오른 손도 장착완료이면...



엑소 슈트가 완성 되었습니다!

길다란 팔에 무시무시한 손톱이 장착된 손과 짐승같은 다리가 특징입니다.

밸런스가 미묘하게 마음에 쏙 드네요!




레고 21109의 옆모습



뒷모습



녹색 우주인 피트가 탑승한 모습입니다.



발 부분의 디테일



손 부분의 디테일..

레고사가 깨알 같은 설정을 잘 해놓았습니다.



조종석 뒤에 달린 배기관은 총과 망원경 소품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양자 처리 부품?

이게 무슨 어려운 소리..



등에 달린 동력 생산기 타이어 휠 부품이 이용되었습니다.



동력장치 보호막이라네요



냉각 시스템이 잘되어있는 엑소 슈트입니다.



레고 21109 엑소 슈트는 가동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밸런스도 좋아서 이렇게 뛰는 포즈도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그루트와 한판 벌이는 엑소 슈트




둘다 가지고 놀기 참 좋은 제품입니다.



이렇게 번쩍 번쩍 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관절이 많다 보니 재미있네요.



이브와 밑판, 거북이와 함께..


클릭하면 커집니다


레고 아이디어의 7번쨰 제품인 EXO 슈트!

사실 레고 아이디어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애완 거북이도 너무 귀엽고, 녹색 우주인 미니피규어도 마음에 쏙 듭니다.

무엇 보다도 엑소 슈트가 너무 멋집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군데군데 디테일을 추가한 부분들이 약간 내구성이 떨어져서 잘 떨어진다는 점?

그 것 빼고는 오랜 만에 손맛을 느낄 수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남는 부품은 요정도..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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