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미니프라 - 바이오드래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반다이 슈퍼미니프라 시리즈, 바이오드래곤 입니다.

'초전자 바이오맨'에 등장하는 공중항공모함! 어디가 드래곤인지 모르겠지만, 바이오제트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혼웹한정으로 발매되었고, 세금 포함 11,000엔 이지만 국내에선 168,000원에 예약.

 

혼웹 한정답게 노란 박스에 담겨져 배송되었습니다.

 

바이오로보와 마찬가지로 예전 박스아트를 오마쥬하여 동일하게 제작 되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원과 각종 기믹들의 설명이 쓰여져 있습니다.

 

빅 스케일 제품 답게 러너들이 대부분 큼직큼직 합니다.

설명서 2장과 스티커 1장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바로 후딱 조립!

 

파란색과 흰색의 조화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바이오드래곤 입니다. 들어가는 색이 별로 없어서 색분할도 깔끔하게 되어있더군요. 조립 난이도는 쉬운편이지만, 스티커 붙이는 난이도는 극악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세한 몰드들이 많아 먹선을 넣으면 더 이쁠 것 같습니다.

 

몸체 아래에 수납된 랜딩기어를 꺼내면 사족보행이 완성 됩니다. 바퀴가 내장되어 있어 굴러갑니다.

 

왼쪽 바퀴를 열면 바이오맨이 탑승하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탈부착 형태인줄 알았는데, 극중처럼 미끄러 지며 나옵니다.

 

바이오맨 로고와 바이오드래곤 문구는 마커로 도색해 주었습니다. 이뻐서 스티커로 가리기엔 아깝더라구요. 

 

옆에 위치한 양각은 너무 작아서 스티커 부착.

 

뒷 부분이 허전한데 스티커를 붙여서 생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추가적으로 본체에 붙이는 바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윗면의 음각은 마커로 도색

 

항공모함형태로 변신! 변형은 매우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음각은 도색해 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도색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못난 스티커들

 

바이오제트를 탑승시켜 보았습니다.

감-동

 

바이오드래곤 발진!

 

메다닥-

 

뛰지 않고 "제트온!"으로 날아서 탑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왜 뛰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이냐...

 

바이오제트 1호 발진!

 

바이오제트 2호 발진!

 

 

바이오로보 합체 시퀀스는 슈퍼미니프라 바이오로보 리뷰를 봐주세요 :D

 

바이오드래곤 특전 투명한 슈퍼메이저 입니다.

필살기 사용시 빛나는 슈퍼메이저를 표현!

 

슈퍼메이저는 바이오드래곤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아이디어가 좋아요!

 

여분의 바이오로보 손도 수납 가능.

 

바이오쉴드와 후추통은 본체 하단에 수납합니다.

 

슈퍼메이저!

 

기존 슈퍼메이저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서퍼 

 

바이오로보와 함께 하니 정말 꿈만 같네요. 앞으로 발매될 쇼도 제품들과 바르지온, 실바도 기대가 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로고들이 모두 스티커라는 점입니다. 양각, 음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스티커 내구성이 약해서 찢어질까 불안한 느낌이 있습니다. 국내 정발가는 정말 실망스럽구요. 13~14만원 대가 맞는게 아닌지...

그래도 구성이 만족스럽고 아이디어가 훌륭해서 높은 점수를 줍니다. 앞으로 마스크맨과 플래시맨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