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4 (블루투스) 40mm

갤럭시워치 액티브가 침수로 인해 사망하고 난 뒤 갤럭시 워치4의 출시 소식을 접했다. 기존 액티브 시리즈가 워치란 이름으로, 기존 워치는 클래식으로 바뀌었다. 내가 산 제품은 40mm 블루투스 모델.

 

갤럭시 워치4 최초 체험단

사실 기존에 쓰던 제품을 고쳐서 사용해도 됐지만, 단 하루 최초 체험단 이벤트로 삼성카드 7% 할인과 최대 13만원의 혜택을 준다하니 뽐뿌를 막을 수가 없었다. 갤럭시 워치 4의 가격은 40mm 기준 269,000원 이었는데, 혜택을 다 받는다면 체감가를 12만원 정도 낮출 수가 있었다. 

 

구성품

박스가 애플워치 처럼 길어졌다. 충전기와 간단한 주의사항 설명서, 그리고 본품인 갤럭시 워치가 들어있다. 워치4의 색상은 블랙, 실버, 그린(44mm), 핑크골드(40mm)가 있는데 40mm엔 그린이 없다.

 

40mm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랩이 변경되어 좀 큼직한 느낌을 준다. 44mm 샀으면 조금 불편했을지도 모르겠다. 기존에 착용했던 액티브와 비교해보면 스트랩이 훨씬 이뻐졌다.

 

다양한 워치 페이스

설정을 끝내고 나면 나타나는 기본 워치 페이스이다. 배경은 현재 시간을 나타내는 듯. 안이쁘니 빠르게 변경

 

주로 운동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바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고 깔끔한 녀석으로 바꾸어 주었다. 

 

설정한 워치 페이스 말고도 기본 적으로 설치되어있는 다양한 워치 페이스가 존재한다. 추가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체성분 측정

갤럭시 워치4의 가장 끌렸던 기능은 바로 체성분 측정 기능이다.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도 가지 못해서 체성분을 딱히 할 일이 없는데 워치만으로 체성분 측정이 가능해졌다. 키와 몸무게를 입력 후 설명에 따라 측정하면 된다.

 

휴대폰의 삼성헬스 앱으로 결과를 볼수도 있다. 정확도는 얼추 비슷해 보이고 역시나 실제 체성분 기계로 측성했을 때와 달리 세세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요새 나오는 체성분 체중계와 흡사하다.

 

타이젠을 버리고 웨어 OS로 

기존 워치 시리즈들은 삼성의 타이젠OS를 사용했었는데 이번 워치 4부터 구글의 웨어OS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지원되는 몇가지 앱은 휴대폰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교통카드를 위한 티머니는 필수! 기존 액티브엔 나이키 런 클럽이 없었는데 생겨서 설치 후 러닝을 해 보았는데 휴대폰으로 측정하는게 더 나을 듯 하다. 일단 음성 안내가 워치로 나오는데 버즈를 착용해도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음악을 들으려면 휴대폰으로 연결해야하는데 워치에다 연결할 수 도 없는 노릇이고... 액티브는 잘 나왔던거 같은데 삼성헬스 앱을 써서 그런가...

 

최초 체험단 미션 응모하기

최초 체험단을 신청했다면 삼성헬스 앱의 배너를 통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각 미션마다 횟수나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기간내에 해야한다. 다만 계속 미션 인증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워치로 측정 후 폰에서 보기를 누른다.

2. 삼성 헬스 앱에서 측정 결과가 뜨는데, 뒤로 가기를 눌러 삼성 헬스 메인 화면으로 이동한다.

3. 다시 측정을 시도 했던 내역으로 이동한다.

링크: 체험단 미션 인증 오류 해결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