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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이야기/제품이야기

레고 76037 - 라이노와 샌드맨의 협공 상세 리뷰

by 행중이 201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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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76037 : Rhino and Sandman Super Villain Team-up /

  라이노와 샌드맨의 협공

 가격

  $39.99 / 86,500원

 부품수

  386개

 피규어

  4개 

 발매일

  2015년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2015년 6월 신제품인 '레고 76037 : 라이노와 샌드맨의 협공' 입니다.

마블 코믹스의 애니메이션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라이센스 제품.

부품수는 386개이며 미니피규어 4개가 들어있고 미국 발매가 $39.99,

국내 발매가는 86,500원(마트가 69,900원)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공사판에서 샌드맨과 라이노가 협공하는 주제를 가진 제품 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해당 제품의 기믹들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꽤나 많은 요소들이 있군요.



좌측 부터 샌드맨, 라이노, 아이언 스파이더, 스파이더맨 입니다.

미니피규어 구성이 굉장히 알차고 개인적으로 발매를 손꼽아 기다렸던

아이언 스파이더 미니피규어가 마음에 드는군요!

스파이더맨은 다리 부분에 빨간 부츠가 추가 되었습니다.



내용물 입니다.

레고 부품 3봉지와 설명서 2권과 만화책 1권, 스티커 1장, 넓은 타일 부품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우선 1번 봉다리 부터.

1번 봉다리에는 레고 라이노와 스파이더맨 미니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레고 스파이더맨 미니피규어 입니다.

본명은 피터 파커. 방사능 거미에 물려 위험을 감지하는 스파이더 센스와

벽을 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기존 스파이더맨 미니피규어와의 차이점은 빨간 부츠를 신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빨간 부츠는 도색이 아니라 아예 교환식 부품이더라구요.

즉, 다리의 상단 부분과 하단 부분이 따로 따로 만들어져 결합되어 있습니다.


라이노

레고 라이노 미니피규어 입니다. 본명은 알렉세이 세체비치.

코뿔소 모양을 한 슈트를 입고 괴력과 스피드로 스파이더맨을 괴롭히는 악당.

모습을 보아하니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던 모습은 아닌 것 같고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나왔던 라이노를 제품화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 알렉세이가 탑승하는 라이노 슈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처음 보는 꺾인 이빨 부품





레고 라이노 완성!

코뿔소 얼굴이 단순하면서도 디테일 합니다.

손에는 미사일이 발사되는 기믹이 있습니다.



알렉세이 탑승!

영화에 등장했던 라이노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왼팔에 77이라고 적힌 로고는 스티커.





알렉세이 미니피규어는 이런 식으로 라이노에 탑승합니다.



볼 관절로 이루어져 있어 가동성은 매우 뛰어나서 가지고 놀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가동성이 있는 제품은 다 마음에 들더라구요.

역동적인 포즈로 한 컷.



이런 식으로 사족 보행도 가능합니다(?)



2번 봉다리 입니다.

샌드맨이 들어있습니다.

샌드맨

레고 샌드맨 미니피규어 입니다. 본명은 플린트 마코.

감옥에서 탈옥하여 도망치다 어느 원자력 실험실에 숨어 들었다가 실험에 휘말려

온 몸의 분자가 모래로 바뀌는 사고를 당한 뒤 샌드맨이 되었습니다.

몸을 자유자재로 모래로 만들 수 있으며 주변의 모래를 끌여들여 거대한 모래 인간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레고 미니피규어는 그런 샌드맨의 능력을 표현하려 했네요 ^^



이제 공사장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공사장 답게 주로 탄색 부품이 많이 들어갑니다.



마지막 3번 봉다리.

공사장이 완성 되고 아이언 스파이더 미니피규어가 들어 있습니다.



아이언 스파이더

레고 아이언 스파이더 미니피규어 입니다.

아이언 스파이더 코스튬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스파이더맨에게 선물한 코스튬 입니다.

애니메이션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는 완전히 아이언맨 슈트와 

동일하여 비행도 가능하고, 손에서는 리펄서 건도 나갑니다.

빨강/금색의 조화가 고급스러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 입니다.



공사장을 마져 만듭니다.







2번에서 만들어 놓았던 부분과 결합.







완성입니다.

쓸데 없이 모래 효과가 그려져 있는 스티커가 많길래 아예 붙이는 걸 포기 했습니다.

요 녀석들은 바로 벌크로 써먹어야 겠군요..



피규어를 올려주면 정말로 완성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볼까요??



몸을 모래로 변화시켜 스파이더맨을 괴롭히는 샌드맨!

이 탄색 기둥이 샌드맨의 다리였군요. 롱다리 샌드맨!



샌드맨에 사로 잡힌 아이언 스파이더!



어디론가 가기 위해 거미줄을 뽑은 스파이더맨!



한바탕 할 예정인 라이노!



크레인은 돌 덩이를 떨어 트리는 기믹이 있습니다.

360도 회전도 가능합니다.



빨간 간판을 뒤로 젖히면 바닥에 숨겨진 보석이 나옵니다.



괴력을 내뿜는 라이노 슈트는 공사판을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빨간 간판을 아래로 내려주면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이 올라와

라이노의 앞길을 막습니다.



레고 76037 : 라이노와 샌드맨의 협공 제품은 미니피규어가 매우 알찬 제품입니다.

새로이 빨간 부츠를 신고 나타난 스파이더맨, 아이언 스파이더, 악당 샌드맨과 라이노까지!

그에 반해 레고로 표현된 공사장은 부실하고, 형편 없네요.

슈퍼히어로 라이센스 제품은 매번 이런 아쉬움을 남깁니다.

더구나 국내 가격이 착한 편이 아니기에 선뜻 추천해 드릴 수 없는 제품입니다.

매번 리뷰를 남길 때 마다 안좋은 소리가 들어가서 씁쓸하네요..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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