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로보캅1987 로보캅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로보캅 2014 (원제 : ROBOCOP)입니다.
로보캅은 1987년 1편이 나오고 총 3편이 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이 있는
히어로(?) 시리즈라고 할 수 있죠.
2014년 새로운 로보캅이 우리 앞으로 찾아 왔습니다.
사고를 당한 형사 알렉스 머피는 로보캅으로 다시 새 삶을 산다
줄거리
열혈 형사 알렉스 머피(조엘 키나만)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 4도의 화상을 입고 불구의 몸이 됩니다.
전세계적으로 드론 경찰을 양산하려하는 옵니코프 사는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감정이 있는 드론을 만드려하고, 알렉스 머피의 아내 클라라(애비 코니쉬)를 설득하여
알렉스 머피를 로보캅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감정이 있는 로봇은 드론에 비해 일 처리 능력이 뒤쳐지자 옵니코프의 사장
레이몬드 셀러스(마이클 키튼)은 데넷 노튼(개리 올드만)박사에게 감정을 없애라 주문하고..
로보캅은 알렉스 머피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로보캅이 리부트 된다고 했을 때 원작 팬들의 원성이 자자 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로보캅의 색상 때문이 었습니다.
검정색의 로보캅이 처음 공개 되자 아이언맨 짝퉁이라느니 저게 무슨 로보캅이냐느니 욕을
엄청 먹었죠^^; 하지만 극중 초반에는 옛모습을 한 로보캅이 등장합니다.
로보캅이 된 알렉스 머피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전투시 드론보다 느린 판단력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자유의지를 박탈하여 컵퓨터의 명령을 따르게 만들죠.
하지만 인간의 감정은 로보캅의 작동에 여러 걸림돌이 됩니다.
급기야 알렉스 머피는 감정까지 잃어버리고, 그저 사람 탈을 쓴 로봇의 모습이 됩니다.
개리 올드만, 사무엘 잭슨, 마이클 키튼 등 어벤저스, 배트맨등에 출연하였던
굵직 굵직한 배우들이 영화를 좀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며,
마치 슈퍼히어로 영화처럼도 보이게 합니다.
킬링시즌으로 인기를 끌었던 주인공 조엘 킨나만 역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가족도 알아보지 못하는 로보캅
하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는데요.
리부트 영화가 그렇듯 원작의 내용을 답습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원작을 보지 않으셨던 분들에게는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이지만,
원작을 한번이라도 접해보신 분들에게는 실망감을 안겨 줄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Dead Or Alive, You're coming with me!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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