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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영화이야기

300: 제국의 부활 (원제 : 300 - Rise of an Empire)

by 행중이 201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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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제국의 부활 (2014)

300: Rise of an Empire 
5.9
감독
노암 머로
출연
에바 그린, 설리반 스태플턴, 로드리고 산토로, 레나 헤디, 한스 매디슨
정보
액션, 드라마 | 미국 | 102 분 | 2014-03-06
글쓴이 평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300 : 제국의 부활 (원제 : 300 : Rise of an Empire)입니다.



2006년에 나왔던 영화 300의 후속작이죠.

영화 300은 기원전 480년 테르모필레(뜨거운 문) 지역에서 벌어졌던 페르시아 군대와

그리스 연합군의 전투(스파르타인 300명)를 

그래픽 노블 작가 프랭크 밀러가 만화로 각색한 300을 기반으로한 영화 입니다.



300의 후속작인 300 : 제국의 부활은 300의 프리퀄이자 동시에 후속작 같은 작품입니다.

테르모필레 전투 이전에 마라톤 전투 부터 이야기는 시작하여 살라미스 해전으로 끝을 맺습니다.



예고편만 보면 300에 나왔던 고르고 여왕이나, 크세르크세스 처럼

300과 엄청난 연관이 있는 후속작 처럼 홍보는 해놓고 정작 300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스파르타 병사들은 거의 나오지 않는 이상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물론 하나의 큰사건이 연계되는 점은 일맥상통하지만 새로운 캐릭터인

테미스토클레스(설리반 스탭플런)나 아르테미시아(에바 그린)은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레오다니우스(제라드 버틀러)에 비해 강한 인상을 남겨 주지는 못합니다.



전작에서 보여준 만화와 같은 영상미는 여전히 뛰어납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 슬로우시퀀스는 너무나 많고, 어색한 피가 튀는 장면들, 억지로

감동을 주려는 장면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영화감상에 방해가 됩니다.



형만한 아우가 없듯이 300 : 제국의 부활 역시 나오지 말았어야할 후속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작자 잭 스나이더는 점점 필모그래피가 추락하는 거 같은데..

내년에 나올 맨 오브 스틸 2도 걱정이 점점 앞섭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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