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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지름이야기

USPS 오긴 오는구나

by 행중이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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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레고 뽐뿌가 다시 도져서 브링링크를 통해 몇개 주문했었다. 원하는 부품이 있는 셀러가 몇명 없었는데 그 중 미국셀러에게 주문! 이때가 2021년 4월 25일이었다. 배송은 USPS First class 트래킹은 제공, 근데 배송비가 17달러?! 역대 배송비 중 가장 많이 들었다. 아니 미피 1개에 부품 5개 정도 밖에 안됬는데 무슨... 근데 셀러가 몇없어서 그냥 구매했다. 구매하지 말았어야했다 

 

셀러의 빠른 응대

셀러의 배송 속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25일 주문해서, 26일 새벽에 결제하고 바로 보낸듯하다.

텍사스에 위치한 샌안티아노에서 배송이 시작 되었다!

 

점점 늦는 업데이트

근데 27일 이후에 업데이트가 계속 안되었다. 뭐 이딴... 5월 둘째주 부터 매일 트래킹을 추적하는게 일과처럼 되었다. 마침내 11일 부터 업데이트가 되었고 쭉쭉 만족스러운 업데이트가 이루어 졌다. 시카고에 갔다가 출발은 왜 포트워스에서 했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일본?!

근데 갑자기 일본이 찍혔다. 내 물건이 일본으로 간 것이다. 알아보니 USPS First class는 저렴한 대신에 일본 경유를 종종 한다고 한다. 아니 난 17달러나 냈는데.... 여기서 17일날 하네다에서 도쿄로 갔다가 도쿄에서 인천으로 23일 출발했다. 

 

마지막 트래킹

23일 인천공항(일요일) 으로 출발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내 물건은 추적이 되지 않았다. 이제는 매일 퇴근 후 우편함을 찾는게 일상이 되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5월 28일(금요일)에 우편함에 도착한 내 물건!!!

두번 다신 USPS Fisrt class를 이용하지 않으리....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배대지 쓸걸 그랬다. 17달러 주고 겪을 만한 서비스는 아닌 듯... 텍사스 배송이 비싼가?

 

1. USPS fisrt class는 한국에 들어온 이후 추적이 불가능하다.

2. USPS first class는 종종 다른 나라로 경유해서 온다.

3. USPS fisrt class는 쓰지말자.

 

딱 한달 정도 지나서 받게 되었다. 다시는 쓰지 말아야지 배대지 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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