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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지름이야기

불리1803 알리바스트 제네랄 엉피르 세트

by 행중이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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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얼떨결에 구매한 불리1803. 조향사 장 뱅상 불리가 프랑스 파리의 거리에서 향수를 판매하는 부티크를 운영하면서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한다. 향수가 유명한 브랜드인 것 같은데, 와이프가 디퓨저가 가지고 싶다고해서 구입. 향이 여러가지 있었는데, 제네랄 엉피르 (...)를 구매했다.

보통 세트로 많이 구매한다고 하여, 스톤 + 케이스 + 디퓨저가 들어있는 세트를 구매했다. 정가는 118,000원인데 백화점 5% 할인 받아서 112,100원에 구매했다. 온라인은 더 싼듯?

 

내용물은 위와 같다. 간단한 설명서도 동봉

 

도자기로 만들어진 케이스. 로고가 특이한거 같다. 주변에 그려진 패턴도 심플한 편.

 

케이스 안에는 스톤이 들어가 있다. 알라바스트 스톤이라는데 화강암 비스무리하다. 검색해보니 석고 또는 방해석을 실용재료로 이용할 때 부르는 명칭이라고 한다. 그냥 돌덩이 같은데.... 아무튼 따로 구매하려면 24,000원 짜리 돌덩이이다...

 

 

주인공인 제네랄 엉피르 디퓨저. 무려 5ml나 들어있다....

향이 약간 소나무 향도 나고 민트향이 나서 상쾌한 느낌을 준다.

 

설명서에 적힌대로 절반 정도를 스톤에 부어 주었다. 병이 완전히 라벨에 가려져 있어서 반을 맞추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촉촉해진 스톤

 

향이 안날아가게 하려면 케이스 뚜껑을 닫아두면 된다.

 

안방에 안착한 녀석. 취침하기 30분 전부터 열어 놓고 방에 들어가면 은은향 냄새가 반겨준다. 조금 비싸긴 한데.. 이 정도는 감성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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