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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시작: 2021년 12월 5일
플레이 종료: 2021년 12월 22일
<스파이더맨>을 플레이 후 <배트맨: 아캄나이트>를 했는데 조작감이 영 불편해서 다른 게임을 찾아보았다. 흔히 '쿠팡겜'이라 불리는 데스 스트랜딩. 원래는 ps store 세일 기간에 디지털 버전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할인이 끝나서 당근마켓에서 ps4 cd를 구했다. 그리고 디렉터즈 컷으로 업그레이드! 연말이라 시간이 조금 널널해서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고 38시간 정도 플레이하니 엔딩에 도달했다.
데스 스트랜딩이 다른 게임과 가장 차별적인 점은 실제 배우를 모델링으로 썼다는 것이다. 플레이하다보면 익숙한 얼굴들을 볼 수 있다.
타임폴, BT, 보이드 아웃 등 게임 세계의 설정들이 마구 튀어나와 초반에는 헷갈린다.
초반의 허들만 넘기고 취향만 잘 맞으면 인생 게임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다. 다만 BT를 조우하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짜증났다. 에피소드 3까지 10시간 정도 플레이 한 것 같은데 뒤의 에피소드들은 조금 빠르게 진행이 된 느낌이다. 그리고 엔딩 에피소드가 치명적이게 길어서 (거의 두시간) 늘어지는 느낌이 있다. 왜 자꾸 내가 달려야하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그래픽과 스토리텔링 때문에 추천할 만한 게임!
별점: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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