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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이야기/창작이야기

[MOC] 레고 더 배트 창작

by 행중이 201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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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중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창작 제품은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등장하는 레고 더 배트(The Bat)인데요.

사실 배트맨의 더배트는 레고 76001 제품에 등장하여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었습니다. 



바로 이런 허접한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이죠;

이건 뭐.. 만들다 만 것도 아니고..

저 형태로 날 수나 있을런지..




아무튼 엄청난 실망을 하고 난 뒤, 일단 76001 제품의 벌크를 하나 더 구했습니다.

더 배트를 창작하기 위해서요. 인터넷으로 청사진도 구하구요.

국내 부품 사이트에서 검정 부품들을 수급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짠!

레고 커스텀 더배트의 정면 입니다. 앞모습은 좀 못생기긴 했네요.

캐노피 부분을 특히 좀 신경을 썼습니다. 앞에 캐논암은 기존제품에서 검정색 부품으로 모두 교체시켰습니다.



비교를 위해 핫토이 더배트 사진도 올립니다.


레고 더배트의 옆모습 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배때기의 프로펠러와 랍스터 같은 껍질 부분 표현도 공을 들였습니다.



뒷태입니다.

뒷 꼬리도 나름 신경써서 표현하였습니다.



얼짱 각도인 45도 샷

기존 76001 제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조종석 앞부분이 좀 거대한 느낌을 주네요. 하지만 더 수정하기는 귀찮으므로 ㅠ



이번에 나온 핫토이 1/16 더배트.

좀 비슷한가요? ^^;



레고 커스텀 더배트 캐노피 오픈!

기존 제품에서 크게 변형시키지 않았습니다.

캣우먼의 머리 부품이 좀 높아서 그 부분쪽만 수정.



배트맨과 캣우먼이 탑승 가능합니다.

찍고나 보니 부품하나가 떨어진 걸 뒤늦게 알았네요;

'엄마가 낯선놈 차 타지 말랬는데'

'이거 차 아니야'

라는 명 대사가 떠오르네요.



부릉부릉 날아가는 더배트.

배때지의 프로펠러가 열심히 돌아갑니다.



꼬리의 날개를 이용하여 착지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날개가 두개가 되는 기믹이 있는데요.

이 날개들은 이런식으로 되었다가



하나로 합쳐집니다.



빠질수 없는 비교샷



더배트의 아래 모습입니다.

굉장히 조잡하죠? 보면 볼수록 좀더 길게 만들어야 했나하는 아쉬움이..




마지막으로 핫토이와 비교샷.

사실 레고 더배트가 저의 레고 첫 창작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지도 모르겠네요^^;

해외에는 더 멋진 창작 더배트도 많지만.. 그래도 제 눈에는 제 것이 제일 이쁘답니다~

다음 배트포드 소개에서 다시 만나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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