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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지름이야기

나이키 ACG 스미스 서밋 L 사이즈 후기 (FN0429-010)

by 행중이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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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나이키 ACG 스미스 서밋 (FN0429-010) 카고 팬츠 L 사이즈를 구매했다. 항상 구매 목록에 있던 제품 중 하나였는데, 정가가 부담스러워 망설이던 참이었다. 그러다 운 좋게 플래시 세일 기간에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카고 팬츠 형태의 와이드 핏을 가진 제품이다.

 신축성이 있는 하이라이즈 허리밴드에 퀵 릴리즈 G 후크 버클이 달린 가벼운 웨빙 벨트로 허리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우측엔 ACG 카라비너가 연결되어 있고 좌측엔 ACG 자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좌우엔 카고 팬츠의 상징인 커다란 지퍼달린 주머니가 있고, 뒷면엔 하나의 포켓과 나이키 자수가 새겨져있다.

 UPF 40+ 제품으로 자외선을 막아주고, 코듀라 소재가 내구성을 높여 준다. 라벨 옆엔 스미스 서밋 라벨이 있다.

  이 제품의 기장은 일반적인 제품보다 짧게 나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기는 제품이다. 라지 기준으로 약 96cm 정도의 기장을 가졌으며, 사이즈가 커져도 기장은 동일하다고 한다. 허리에 착용했을 경우엔 일반적으로 복숭아 뼈까지 오는 9부 바지의 형태이다.

좌 / 우

 하지만 바지를 골반에 걸친 느낌으로 입는다면, 일반적인 기장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ACG 스미스 서밋 팬츠의 장점은 무릎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서 분리하면 반바지가 된다는 점이다. 하이킹 중 체온 조절이 필요할 때나 더운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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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ACG 스미스 서밋 팬츠는 미국 오리건 주에서 디자인 및 테스트를 거쳤다. 오리건 주의 암벽 등반 장소인 스미스 록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최근 유행하는 루즈핏과 카고 팬츠의 조합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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