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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야기/게임이야기

PS5, 플레이스테이션5 수령기

by 행중이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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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 PS5 런칭 타이틀 동영상을 몇개 보여줬더니 흥미를 가져, 친구가 하지 않고 있는 플스4를 빌려서 하게 되었다. "디트로이드 비컴 휴먼"을 시작으로 "어쌔신 크리드 : 에지오 콜렉션"을 하고 있는 와이프를 보니 플스5를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물론 나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리마스터드"도 즐겁게 하기도 했고,

 

마침 새해를 맞이하여 플스5이 추가 예약판매를 진행하게 되어 나랑 와이프랑 같이 동시에 도전했다. 결과는 탈-락! 화면까지는 보았으나 타임아웃이 걸렸고, 서버가 죽어버렸다. 뭐 카톡 메시지도 안와서 빌린 플스나 계속 하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며칠 후... 문자가 도착했다.

 

띠-용

예약에 성공하였으나 아직 결제가 되지 않았으니 빨리 결제하라는 문자였다. 이게 무슨 일?! 부랴부랴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 조회를 해보았다.

 

정말 예약에 성공했다.

문자를 받은 날짜가 결제 마지막 날 이라서 부랴부랴 결제했다. 알고보니 이번 예약부터 카카오톡으로 예약 완료 안내를 안해줬다고 한다. 올레!! 그리고 기나긴 2주가 지나고 수령일인 1월 27일이 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코엑스점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코엑스 점은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에 있다. 메가박스에 붙어있는데, 메가박스를 기준으로 찾으면 편하다. 옆에는 마블 스토어가 있다.

 

이 많은 플스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물량이 많아보이는데 계속 계속 부족한 이유는 뭘까.. 아무튼 신분증을 확인하고 수령했다. 생각보다 엄청 크고 무거웠다.

 

박스는 흰색 배경에 파란색 포인트를 주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8K, 4K, HDR을 지원한다고 써있다.

 

박스가 커서 그런지 친절하게 개봉 방법이 그려져 있다.

 

맨 위에는 긴 박스가 하나 들어있는데, 설명서와 부속품이 들어있다. 듀얼센스 1개와 각종 케이블과 받침대,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다.

 

플스5 두둥등장! 첫 느낌은 엄청 크다고 느꼈다.

 

받침대는 본체 밑에다 끼워주었다. 눕힐 수도 있다고 한다.

 

디자인 자체는 별로다. 일단 너무 크기도 하고, 근데 와이프는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좌측부터 플스5, 플스4 슬림, 플스3

정말 무식하게 크다ㅋㅋ 플스3 보다 크다니... 원래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작아지는게 정상이 아닌가..?! 혼란스럽다.

 

공기 청정기와 옆에 두어도 나름 꿀리지 않는 크기를 자랑한다.

 

본체를 켜면 아름다운 파란 불빛이 들어온다.

 

플스4 슬림에서 했던 데이터들을 이전 할 수 있다.

 

PS+를 구독한 PS5 소유자라면 위의 게임들을 구독 기간동안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행히 해보지 않은 게임들이 많아서, 3개월을 먼저 구독하고 "언챠티드4"를 다운 받아 플레이 했다.

 

2016년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이 매우 훌륭했다! 그리고 PS5라서 그런지 로딩 속도도 엄청 빨라졌는데, 특히 캐릭터가 사망 후 다시 시작할 경우엔 바로 시작된다. 이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다른 게임인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선 대전 로딩이 반이 줄어서 더 체감이 되었다.

 

아직 PS5 전용 타이틀이 많이 발매가 되지 않았는데, 대작들이 하루빨리 발매했으면 좋겠다. 그 전엔 명작으로 평가되는 게임들을 하면서 기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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